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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 LA행사, 티켓값 올리고 입석만…자리 구분 없애고 입석 통일

한국발 콘서트인 ‘워터밤’ LA 행사 주최 측이 돌연 좌석을 모두 입석으로 통합하고 가격을 올려 팬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워터밤은 한국의 여름 콘서트 방식 중 하나로 물을 뿌리거나 물총을 쏘면서 더위를 식히는 가운데 음악을 즐길 수 있어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본지 8월 28일자 A-1면〉   관련기사 한국 축제 '워터밤' LA 온다…물·음악 테마 대표 페스티벌 주관사인 메이드온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카슨시 소재 디그니티헬스스포츠파크에서 ‘2024 워터밤 로스앤젤레스’를 개최하기로 하고 표를 판매해왔다.   기존 티켓은 총 8가지로 입석, 좌석, VIP 등으로 구분됐었다. 메이드온 측은 돌연 지난 3일 티켓을 모두 입석으로만 통일했다.     메이드온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좌석으로 판매된 티켓은 모두 환불하며 VIP 좌석 티켓은 차액을 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주최 측은 환불에도 스탠딩 티켓을 살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한다고 알렸다. 다만 2층을 포함한 80~150달러 티켓이 모두 사라졌고 260달러짜리 입석 티켓만 남은 셈이 됐다.     티켓 구입자들은 반발하고 있다. 2층 좌석이라도 구입해 콘서트를 즐기려 했던 팬들은 갑자기 오른 티켓 가격 때문에 부담이 생긴 탓이다. 일부 팬들은 인스타그램에 “관리가 이렇게 어리숙해서 걱정”, “어처구니없다, 마지막 공연이 될 것 같다” 등 우려와 비난 섞인 댓글을 올리고 있다.     한편 주최 측은 어떤 이유로 좌석과 가격 조정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워터밤 인하 티켓 구입자들 워터밤 로스앤젤레스 워터밤 가격

2024-09-04

한국 축제 '워터밤' LA 온다…물·음악 테마 대표 페스티벌

한국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인 ‘워터밤(Waterbomb)’이 내달 LA에서 처음 열린다. 여름철 시원한 물을 테마로 한 축제로 K-팝, 힙합, EDM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대규모 워터건 파이팅(물총 싸움)이 펼쳐져 매년 수만 명의 관객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워터밤 주관사인 메이드온에 따르면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카슨시에 위치한 디그니티헬스스포츠파크(Dignity Health Sports Park)에서 ‘2024 워터밤 로스앤젤레스’가 개최된다. 지난 2015년 워터밤이 서울에서 첫선을 보인 이래 9년만에 미국에서도 열리게 됐다.   워터밤은 매년 화려한 아티스트 출연진을 선보여왔다. 올해 서울에서 개최된 워터밤에는 유명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모습을 보이며 관객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번 워터밤 LA에는 권은비,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제시, 화사, 청하, 케이윌, 에이티즈 등 한국 유명 가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이번 워터밤 티켓 가격은 160달러에서 최대 440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18세 이상 성인만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는 래시가드, 비키니 등의 수영복이나 반바지, 티셔츠 등 가벼운 일상복을 입고 가면 된다. 또 워터 파이팅에서 사용할 물총이나 고글을 챙겨갈 수 있다. 행사 관련 안내 및 주의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waterbombla.com)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워터밤은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LA를 비롯해 홍콩, 두바이, 싱가포르 등 11개 해외 도시에서 개최된다. 김경준 기자페스티벌 워터밤 워터밤 로스앤젤레스 한국 축제 이번 워터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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